Thread의 관하여 막 적어보기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냥 기능을 잘 붙이는게 아니란걸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거다.

 

핸드폰도 작은 컴퓨터이기에 메모리 관리도 잘 해야하고 과부화가 오지 않게, 사용자가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게 개발을 하는게 개발을 잘했다고 생각한다.(현재까진...)

 

연차가 쌓이고 견해와 지식이 조금씩 늘어갈수록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변해가면서 공부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일단 Thread란 무엇인가?

🛠 사전적 의미 

- "프로세스 내에서 실행되는 여러 흐름의 단위"

- 프로세스의 특정한 수행 경로

- 프로세스가 할당받은 자원을 이용하는 실행의 단위

 

🧑🏻‍💻 이해하기 쉬운 나만의 의미

- 밥을 만들 때 밥솥의 취사버튼을 누르고 밥이 다 될 때까지 국을 끓인다거나, 반찬을 한다

-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운 받고 있을 때 웹서핑을 하거나 프로그램 사용법을 읽고 있는 것

보통 우리는 한 가지의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른 일을 하거나 쉬고 있는다.

이처럼 무언가를 백그라운드로 돌려놓고 다른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이 스레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프로세스가 계속 나오는데 프로세스(Process)란

- "컴퓨터에서 연속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 운영체제로부터 시스템 자원을 할당받는 작업의 단위

위 사진은 프로세스를 설명해주는데 내가 이해하는 바로 설명을 해보자면

Process(프로세스)는 운영체제로부터 메모리를 할당받아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이라고 이해가 된다.

 

프로세스는 시스템으로부터 여러가지를 할당받는데

-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Code, Data, Stack, Heap의 구조로 되어 있는 독립된 메모리 영역

- CPU 시간

-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주소 공간

이 있다.

 

그럼 다시 돌아와서 Thread는 "프로세스 내에서 실행되는 여러 흐름의 단위" 라고 하였는데 스레드는 아래와 같은 구조이다.

사진을 보면 프로세스 안에서 여러개의 스레드를 생성할 수 있고 Stack을 따로 할당 받는게 보인다.

- 스레드는 한 프로세스 내에서 각각 Stack만 따로 할당받고 Code, Data, Heap 영역은 공유한다.

 

여기서 Code, Data, Heap, Stack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 Code : 실행할 프로그램의 코드,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유지되는 영역

- Data : 전역변수, 정적변수, 배열, 구조체 등이 저장된다.

- Heap : 프로그래머가 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관리해야만 하는 영역

- Stack :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사용하는 임시 메모리 영역

 

아래 사진으로 보면 Code와 Data영역는 고정이지만 Heap과 Stack영역은 동적으로 움직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이제 어느정도 스레드가 어떤식으로 할당되는지 알았다면 안드로이드의 스레드를 알아보자.

 

안드로이드는 스레드가 Main Thread(UI Thread), Worker Thread 크게 2가지로 분류합니다.

 

1. 메인스레드 Main Thread( = UI Thread)

메인 스레드는 액티비티와 컴포넌트들의 사용을 담당하고 연동하는 역할을 합니다. UI 컴포넌트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스레드이다 보니 UI Thread라고도 부릅니다. (화면에 표시할 이미지나 글등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

그래서 System Call-Back Method, Lifecycle에 관련된 Method 들은 반드시 메인 스레드에서 관리되어야 합니다.

 

2. 작업 스레드 Worker Thread

작업 스레드는 다른 작업들에 의해 메인 스레드가 UI와 동기화 되지 못하고 지연되는 경우에 ANR(Android Not Responding -> UI 관련 작업이 일정기간 반응되지 못하면 발생)이 발생하는데

그것을 막기 위해 작업 스레드에서 비동기 작업(애니메이션), High cost의 연산작업 (Database 처리 등)와 같은 것 들을 처리하도록 한다.

 

하지만 View 등의 UI 관련 컴포넌트를 업데이트 하는 작업은 메인 스레드에서 진행되어야 하는데 애니메이션 등의 비동기작업을 진행하며 UI를 수정해야한다면, Coroutine이나 RxJava 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routine과 RxJava는 비동기 작업을 위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이다.

Thread, Handler, Message, Runnable 등을 직접 다루지 않아도 메인 스레드와 별개로 비동기 실행을 필요한 작업에서 사용 할 수 있다.(Coroutine의 관해서는 다음에 꼭꼭 따로 다룰 예정)

 

참고 :

[OS]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차이 - Heee's Development Blog

 

안드로이드 AsyncTask. (Android AsyncTa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