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차기 🥋 feat.Android

"값이냐 참조냐, 그것이 문제로다." 1. 들어가며kotlin을 쓰다보면 class는 기본이고 data class는 모델, Compose의 MVI 패턴의 상태 등을 담는 단골 메뉴입니다.어쩐지 저는 data class는 편하고, class는 뭔가 제대로 해야할 것만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하지만 둘의 차이를 단순히 "toString과 같은 함수들이 자동 생성된다~" 같은 수준에서만 이해하면 추가적인 질문과깊게 모르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어 블로깅 하며 제대로 정리해보려 합니다.2. 기본 문법 비교항목classdata class기본 목적모든 객체값 객체(Value Object)자동 생성없음equals(), hashCode(), toString(), copy(), componentN() 등상속O (..

쓰게 된 이유코루틴을 쓰다 보면 scope, Job, cancel, launch, async 같은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처음엔 "음 그냥 쓰니 되는군" 하면서 넘어갔는데, 점점 복잡한 구조에서 자식 코루틴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거나 부모가 취소되면 모든 작업이 멈추는 걸 경험하면서 구조적 동시성(Structured Concurrency)이 왜 중요한지, 이런 특성을 왜 갖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쓰게됐습니다.구조적 동시성이란?구조적 동시성은 간단히 말해작업(코루틴)이 트리 구조(나무 뿌리를 생각)로 조직되어 있고, 부모-자식 관계를 통해 생명주기를 함께 관리하는 방식입니다.즉, 부모 코루틴이 취소되면 자식 코루틴도 함께 취소되고,반대로 자식 중 하나에서 예외가 발생해 부모가 취소되면 다른 자식도 ..

시작하면서신입 때 누군가 짜놓은 코드를 수정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Mutex를 봤었다.처음 봤을 땐 이게 뭔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고 그냥 넘어갔다.그래서 Mutex(뮤텍스)를 검색해보니 따라오는 Semaphore(세마포어).가볍게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설명먼저 Mutex와 Semaphore는 아래 설명에 대한 것 때문에 존재합니다"동시 프로그래밍에서 공유 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여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 내가 이해한대로 설명을 추가하자면, 컴퓨터는 한 프로세스 안에서 여러 스레드(공유자원)를 가지고 작업을 나눠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근데 이때 A(공유 자원)에서 작업한 결과를 가지고 B(공유 자원)이 어떠한 결과 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아직 A가 작업이 끝나지 않..

요즘 앱들은 List형식으로 데이터들을 보여주고있다. 인스타, 유튜브, 페이스북, 배달의 민족 등등 안 그런 앱을 찾기가 힘들다. 그러면 List형식의 데이터를 받아오고 그냥 뿌려주면 상관 없지만 친절하지 않은 data들이 간혹 있는데 이 데이터들을 sorting하거나 제거 혹은 병합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예를 들어, 여러 회원들이 올렸던 게시물들을 회원별로 묶어서 보여줘야하는 상황이 있는데 서버에서 그냥 게시글만 쫙~ 내려주고 앱에서 해주세요~ 하면 보통 for 문을 돌려서 회원 아이디랑 일치하면 리스트에 다시 담고 솰라솰라~ 아무튼! 리스트를 정렬, 관리하는데 굉장히 귀찮다. 그러면 대안이 뭐가 있냐? → Kotlin의 Collections 함수를 쓸 것이다. 그게 뭔데? → Collections은..

코틀린의 표준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기능 과 편리한 기능으로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중에서도 apply, with, let, also, run와 같은 범위 지정 함수들이 있습니다. 각 기능들이 얼핏 보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고 사용하면 보다 깔끔하게 코드를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범위 지정 함수 란 특정 객체에 대한 작업을 블록 안에 넣어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함수입니다. 블록은 특정 객체에 대해 할 작업의 범위가 되며, 따라서 범위 지정 함수라 부른다. 다른 말로 수신객체 지정 람다(함수) 라고도 부른다. → 수신객체를 명시하지 않거나 it을 호출하는 것만으로 람다 안에서 수신객체의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블록(block) ..